영끌+빚투, 2030 결국 130조 빚더미 눈물

  • 등록일 23-10-10 오후 13: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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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부채 작년 대비 올해 1.5 배가량 증가
2030세대 전체 부채에서 30% 비중 육박

문화일보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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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여간 ‘영끌’과 ‘빚투’로 늘어난 대출 규모가 47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청년층이 진 빚이 133조 원을 넘어서는 등 전체 대출 규모의 30%에 육박했다.

10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올해 7월 5대 은행 및 6대 증권사의 담보·신용대출·주식융자 신규 취급액은 476조938억 원에 달했다. 신규 부채는 작년 대비 올해 1.5 배가량 늘었다. 대출과 주식 신규 취급액은 작년 하반기 186조3494억 원이었으나 올해 1∼7월 289조7444억원으로 103조 원 이상 늘었다.


우선 주식을 사들이는 데 이용한 빚이 크게 늘었다. 증권사에서 현금이나 주식을 빌려 매매하는 신용거래 취급액은 지난해 하반기 102조5914억 원, 2023년 7월까지 151조2781억 원으로 1년여간 253조8695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식 대금 결제일까지 시차를 활용해 외상으로 투자하는 미수거래 또한 39조1561억 원에 달했다. 한해 293여조 원이 빚투에 몰린 것이다.

집을 사는데 영끌 대출도 이뤄졌다. 2022년 하반기에 60조 7759억 원과 2023년 7월까지 101조 694억 원, 1년 새 161조 8453억 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불어났다. 여기에 21조 2230억 원의 신용대출 또한 더해졌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영끌에 183여조 원이 동원된 셈이다.

특히 2030세대가 적지 않은 빚을 냈다. 2022년 하반기 53조6066억 원, 2023년 상반기에 80조2027억 원으로 1년간 청년이 낸 빚은 133조8093억 원에 달했다. 2030세대는 한 해 동안 75조4604억 원의 주택담보대출과 8조4888억 원의 신용대출을 받았다. 주식 신용거래 46조 890억 원, 미수거래 3조 7709억 원으로 빚투 부채도 많았다.

대출이 늘면서 연체도 증가했다. 2022년 하반기 1조1764억 원이었던 연체액(잔액)은 2023년 7월 현재 1조7474억 원으로 5710억 원 늘어났다. 2030세대 또한 작년 3524억 원에서 올해 7월 현재 4940억 원으로 1416억 원의 연체액 증가를 보였다. 김 의원은 “막대한 부채는 국민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짓누르는 큰 부담이 된다. ‘가계준칙’과 같이 가구 경제의 건전성을 짚어볼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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